전북도, ‘친환경 재배 오디뽕 소득’ 일반재배 비해 37% 높아

- 판매단가와 판매방법 차이가 친환경 오디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여

익산--(뉴스와이어)--전북지역의 오디 재배면적은 1,128ha로 전국면적의 86%를 점유하여 전국에서 가장 재배비율이 높으며,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재배농가의 10a당 수량은 558.6kg으로 일반재배농가와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경영비는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 2,042천원으로 일반재배 농가보다 576천원 높았으나 친환경 오디재배농가의 소득이 일반재배농가보다 높은 이유로는 판매단가와 판매방법의 차이로 분석되었다.

친환경 재배농가의 평균 판매단가가 kg당 10,375원으로 일반재배 농가의 7,693원보다 2,682원이 높아 소득이 2,563천원으로 일반재배에 비하여 37.3% 높았다.

오디의 유통구조는 다른 작목과는 달리 도매시장을 통한 거래는 거의 없으며, 주로 직거래, 전자상거래, 중간상인 또는 농협수매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오디재배농가들의 판매방법으로는 직거래와 전자상거래가 80%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비율이 일반재배농가보다 23%높았다.

전자상거래로 오디를 판매하는 경우에서도 일반재배농가보다 판매단가가 kg당 3,083원 높았으며, 이는 평균 판매단가인 2,682원보다 400원 높은 것으로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 전자상거래를 통한 오디판매방법을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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