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대상 ‘전통식생활 교육’ 실시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천연 발효액 과 천연소스 제조 활용 등 한국형 전통식문화 교육을 통한 학교급식 개선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정착을 위하여 전라북도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도농업기술원에서 “전통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농업기술원에서 금년도 3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전통음식학교의 한 과정으로 유치원, 초등학생, 청소년과 같은 차세대 식생활이 서구화된 식사와 인스턴트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면서 발생된 불균형적인 식습관을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학생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시키고 영양교육을 통한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전북농업기술원 서상영 연구사가 발효액, 발효음료, 전통식초 등 발효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사) 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 김현희 원장을 초빙하여 제철 농산물과 산야초를 이용한 발효액과 천연식초 제조 실습 교육으로 전통발효 기술의 우수성과 현대 식생활과의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계기마련이 되었다.

또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김미숙 강사는 장류를 이용한 급식메뉴 개발과 로컬농산물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소스 활용방법에 대한 실습과 소개로 급식메뉴 활용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다.

참석한 영양교사와 급식관계자는 실습한 메뉴에 대해서 시식 평가를 통하여 학교급식 신메뉴 적용 및 응용 가능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의 전통음식으로의 점진적인 개선을 다짐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063-290-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