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매출 1조 3559억 달성

- 내수 21,841대, 수출 34,812대 등 총 56,653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 내수 성장세가 상반기 실적 상승주도, 내수판매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

- 하반기 시장 대응 위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 마케팅, 판촉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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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2012-07-26 14:21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상반기 ▲ 내수 21,841대, 수출 34,812대를 포함 총 56,653대(CKD 포함)를 판매해 ▲매출 1조 3,559억 ▲영업손실 537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가 전년대비 1.4%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 규모도 537억 원으로 약간 감소된 실적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지난 1월 국내 최초 LUV(Leisure Utility Vehicle)인 ‘코란도스포츠’를 시작으로 4월 국내 SUV 최고연비(20.1㎞ℓ)인 ‘코란도 C’CHIC 모델 등 꾸준한 제품개선모델 출시로 최근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판매증가를 주도했다.

다만,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3%정도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가 각각 18,520대, 21,514대 등 총 40,034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개선모델이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손익실적은 판매증가 및 환율에 따른 손익개선 영향으로 1분기 △326억, 2분기 △211억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동기 대비 약간 감소한 537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대비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1분기에 회생채무면제 이익(460억)이 계상된 것을 감안할 시 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 세계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판매감소 우려 등 하반기 경영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렉스턴 W’, ‘로디우스 유로’ 등 새롭게 선보인 신차를 중심으로 한층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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