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콥터, 헬리 인베스트(Heli Invest)와 폴란드 정비 센터 건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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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DS

2005-07-11 09:03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헬리 인베스트(Heli Invest, 폴란드)의 유렉 빌친스키(Jurek Wilczynski) 사장과 유로콥터(Eurocopter) 의 장-피에르 드디외(Jean-Pierre Dedieu) 소비자 지원 담당 부사장은 정비 센터 건립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3년간 유효한 이 게약은 헬리 인베스트가 EC120 및 EC130 헬리콥터의 경정비를 담당함과 동시에 폴란드에서의 유로콥터 고객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년 전 EC120 1호기가 민간 사업자에게 인도된 이래 계속 활성화 되어온 시장에 힘입어 헬리 인베스트는 고객들에게 유로콥터가 승인한 “종합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정비 시설 건립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헬리 인베스트의 사장은 우선 역량 있는 기술자들을 고용한 뒤 이들을 유로콥터에서 훈련시켰다. 그 후 폴란드 민간 헬리콥터의 고품질 정비가 이루어져 앞으로 몇 주 후에 EASA(유럽 항공 안전국,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파트 145 승인을 받기로 한 수준에 이르렀다.

2005년 3/4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유로콥터의 감사를 받은 후에 헬리 인베스트는 고객들에게 모든 종류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유로콥터는 우주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EADS가 지분 전액을 소유한 자회사이다. 2004년에 EADS의 매출은 318억 유로에 달했으며 종업원 수는 11만 명이다. EADS의 주요 계열사로는 에어버스(민간항공기 생산), 유로콥터(세계 최대 헬기생산업체), 합작사MBDA(세계 선두의 미사일 생산업체)등이 있다. EADS는 또한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의 주요 파트너이고 아리안(Ariane) 발사체의 주요 계약업체인 동시에 A400M 군용 수송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럽 위성 항법 시스템 갈릴레오(Galileo)의 최대 파트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