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슬로건으로 ‘개나소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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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시장
2012-07-26 18:25
서울--(뉴스와이어)--오는 7월28일 중복날 개나소나콘서트가 성대한 개판을 만든다.

사단법인 청도코미디시장(대표 전유성, http://www.comedymarket.kr)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경상북도 청도군이 주최하는 개나소나콘서트는 올해가 4회째로 다양한 이벤트와 출연진들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들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이 문구는 이번 행사를 총 연출하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직접 만든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 짧은 문장 하나가 담고 있는 내용은 반려견들의 품격을 높임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전유성씨는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살짝 표절했다고 웃음지으며 귀뜸했다.

해마다 새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행사의 규모와 출연진이다.

개나소나콘서트하면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어김없이 70인조의 오케스트라가 반려견들을 위해서 멋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미 수개월전부터 진행한 연습을 마치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찜통 같은 날씨의 복날에 오케스트라를 야외무대에 올린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가의 악기들이 기온과 습도로 손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박태환 음악감독이 이끄는 아모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라현수)가 개나소나콘서트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박태환 음악감독은 김일지씨와 함께 플룻 협연을 펼친다.

또한 올해 재결성한 한국 락그룹의 전설 들국화가 한여름밤 무대의 휘날래를 장식한다.

전인권을 리더로한 들국화는 베이스 최성원, 드럼 주찬권과 함께 4인조 세션이 추가되어 품격있는 락뮤직으로 개나소나콘서트를 더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하여 반려견은 물론 관객들을 위해서 환상적인 마술무대를 선보인다.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르 지현수.해금연주가 김선희씨의 협연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해를 거급할 수록 규모와 내용면에서 변신하고 있는 개나소나콘서트가 과연 올해는 어떤 깜짝쇼를 펼칠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문의 : 경상북도 청도군청 문화관광과 / 054-370-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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