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시원한 여름 캠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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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8:54
서울--(뉴스와이어)--어른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야 많겠지만 그중 가장 그리운 건 아마 직장인들에게는 꿈만 같은 긴 여름방학일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은 그중 최고다.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선 회사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로 임직원 자녀 200여명을 초청, 2박3일간 ‘직원자녀 하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인 이번 하계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들로 하여금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직원자녀들의 사회성 함양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 6학년생 자녀들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술연구소와 충남 아산 소재 모듈공장 등 현대모비스 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캠프의 첫 날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로 하여금 미래의 꿈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장과 연구소 견학, 주니어 공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생산 공정과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심히 질문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부터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단결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한 리조트 뒷산 ‘장애물 넘기’ 및 곤도라 투어 ‘보물찾기’, 장기자랑, 모닥불 축제,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처음해보는 캠프파이어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우리 아빠 회사 최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 외에도 중학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는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현대모비스 해외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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