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한미·한중FTA에 대응한 31작목 기술개발 전략 책자 발간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지난 3월에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5월에 개시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주요 작목별 기술개발 전략 책자(100부)를 발간하여 유관기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일선 지도기관에 배부하여 현장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 포함된 작목은 벼 등 31작목으로 식량작물 분야 5작목(벼, 맥류, 콩, 고구마, 감자), 채소분야 10작목(고추, 멜론, 오이, 토마토, 딸기, 마늘, 양파, 미나리, 수박, 파프리카), 과수분야 5작목(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화훼분야 5작목(나리, 국화, 장미, 안개초, 스타티스), 특용작물 분야 6작목(버섯, 허브, 인삼, 오미자,천마, 오디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목별 주요내용은 최근의 FTA 추진동향과 국내외 산업현황을 수록하고 주요 경쟁국과의 기술 및 교역경쟁력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작목별 대응전략 구축을 위해 SWOT 분석과 함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핵심분야별로 전라북도의 현안과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적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작목별, 분야별로 장단기 추진 로드맵을 작성하여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과 세부추진계획도 다루었다.

이번에 발간된 작목별 기술개발 전략은 우리원의 분야별 전문가로대책단을 구성하고 5회에 걸친 자체검토회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및 대학교수의 심도있는 검토와 토론 및 자문을 거쳐 보완작업을 해온 결과물이다.

조영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 책자 발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농업에 기술경쟁력을 배가하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작은 씨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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