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제2회 농식품 가공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 공모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전통, 발효,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 가공제품 재현·발굴을 통하여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우리지역 우수상품을 발굴 지정, 홍보로 농식품 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작년에 이어 제2회 농식품 가공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콘테스트 공모기간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18일간이며,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식품업무 담당에서 신청서를 교부하고 접수가 이루어진다.

본 콘테스트는 2분야(농식품 가공품, 아이디어 가공제품)로 공모하게 되는데 농식품 가공품 분야는 국내 농축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 하고 있는 제품이며,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는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신개발 가공제품으로 현재는 판매 제품화 되지 않았지만 가공 상품화하여 소득 산업화 하고자 하는 도내 농업인(단체), 영농법인 등 대상으로 한다.

경진방법은 1차 서류심사가 이루어지며,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하며 2차 제품 품질평가가 이루어진다. 2차 제품 품질평가는 9월 12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내·외부 식품 전문가를 위촉하여 기호성, 차별성, 상품성, 시장성, 농산물 소비촉진 기여도 등 평가항목에 의해 심사하게 된다. 2차 심사에서 우수제품 7점(농식품 가공품 분야 4점,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 3점)을 선발하고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콘테스트 우수제품에 대하여서는 제품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시 전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품 경진자에 대하여 농식품 전문가 육성 교육과 사업장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 경영마인드 제고와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전년도 제1회 콘테스트 때에는 많은 농업인 관련제품들이 참여하여 178개 제품이 접수되었었는데, 금년에도 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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