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2회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 블로그포스팅 등 10개 부문 경쟁 치열

익산--(뉴스와이어)--전북도내 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7월 27일에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2회 전북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250여명의 농업인 및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2년째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작년에 품은 꿈과 희망을 위해 더 실천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은 작은 실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경진대회는 UCC,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포스팅 등 총 10개 부문으로 지난 대회 7개 부문에 우수 쇼핑몰, QR코드 제작, 블로그 발전 등 3개 부분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체상을 도입하여 시·군별로 단합과 정보화 역량을 측정하였다.

정보화 경진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형식이며, 온라인은 네이버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카페에 참가자들이 부문별로 작품을 등록하였고 이를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20일 블로그포스팅 등 5개 부문이 완료되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QR코드 제작 등 4개 부문은 지난 25일 전북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경진대회의 주 행사는 단체 UCC 상연, 상품론칭, 농업인 공연, 그리고 ‘스마트폰아 놀자!’라는 특강으로 진행되어 사이버농업인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채워가는 참여형 행사로 발돋움하였으며, 별관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상품 및 출품 사진 전시와 개인 UCC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인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이하 전사농) 김상음 회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정보화 경진대회가 전북사이버농업인들이 시군 및 전사농 회원이 더 단합되고 정보화 역량을 갖추는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몰아내는 그런 열정을 보여줘서 우리 회원들께 감사한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경진부문이 늘었고 단체 부문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농업인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농산물 전시 및 공연 준비에 감사드리고 향후 본 대회가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수준 향상 및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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