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실시
캐세이패시픽항공 존 슬로서(John Slosar) CEO는 지난 6월 29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유니세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슬로서 CEO는 이 행사에서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유니세프 홍콩위원회의 파트너십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라며, “우리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모인 동전 하나 하나가 모두 훌륭한 일에 쓰일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유니세프와 이 오랜 협력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매우 기쁘며, 특히 지난 21년간 계속해서 사랑과 온정을 나눠준 승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디 첸(Judy Chen)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회장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지속적인 지원방침에 대해 “우리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도움을 받아왔다. 비록 승객들이 단지 적은 돈만을 기부한다 해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은 그 돈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크게 향상시키고 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진정을 담은 장기적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우리가 계속 협력해 간다면 언젠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기내에서 모금된 성금의 대부분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의 불우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돕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한 달 분의 성금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캐세이패시픽 휠체어 은행에 기부돼 심각한 신경근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홍콩 어린이들에게 휠체어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올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중 약 234만 홍콩 달러(한화 약 3억 4천 5백만원)는 라오스 17개 주 가운데영아 사망률이 세 번째로 높은 루앙남타(Luangnamtha)주에서 가장 낙후된 세 지역의 모자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이 기부금을 통해 루앙남타주 내 변두리 지역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와 보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모자보건 원조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세 지역에 살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 중 약 80% 이상인 19,807명의 여성과 13,252명의 어린이들이 산모와 신생아,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및 영양관리 사업의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라오스 프로젝트는 올해 초 24명의 캐세이패시픽항공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유니세프의 사업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답사하는 것부터 이뤄졌다. 이들의 현장 답사는 승객들의 기부금이 좋은 취지에 맞게 잘 사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자 진행된 것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영양실조, 의료 서비스 부족, 비위생적 환경, 그리고 아동착취 등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치명적인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었다.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중 하나로서 2012년 ‘월드 베스트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상’을 수상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4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6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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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