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독립운동가 이만도선생 선정 및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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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2-07-30 09:35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이만도(李晩燾, 1842. 1. 28~1910. 10. 10)선생을 2012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8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8월 1일에는 이만도 선생의 후손인 이 부(고손)선생과 이동일 광복회 안동지회장 등 안동지역의 주요인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이만도 선생 관련 실물자료(3점)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만도 선생은 1842년에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1866년 과거에 장원급제한 선생은 성균관 전적을 시작으로 사간원 사간에 이르기까지 청직(淸職)을 두루 지냈고, 1882년에는 통정대부로 공조참의까지 올랐다.

1884년 12월의 갑신정변을 계기로 관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백동서당을 지어 후학양성에 몰두했다. 그러나 1895년 7월의 명성황후시해사건과 11월의 단발령을 계기로 의병활동을 시작했다.

1905년 11월 일제가 을사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빼앗자, 선생은 상소로써 조약 늑결(勒結)에 협력한 을사5적의 처벌을 주장했다.

이후 영양 일월산에 은거하던 선생은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1910년 9월 17일부터 음식을 끊었고, 단식 24일째인 1910년 10월 10일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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