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동문회 건국장학회, 장학금 64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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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1:49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총동문회 건국장학회(회장 이한우)는 1일 건국대 법과대학 법학과 조민지 학생 등 재학생 32명에게 장학금 6,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국장학회는 지난달 31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 15명, 글로컬캠퍼스 6명 등 각 단과대학별로 선발된 학생과 총동문회 봉사장학생 10명, 얼동문회 장학생 1명 등 총 32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한우 장학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우 장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모교 사랑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 대표로 참석한 김종진 학생복지처장도 “모교도 여러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만큼 학교발전을 위해 한마음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건국장학회는 특히 장학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장학금 수혜자 가운데 14명의 학생의 경우 2년 이상 계속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업성적과 봉사활동 경력 등 일정 조건에 부합할 경우 장학금을 계속 지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비부담을 낮추고 학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6차까지 매년 건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총 301명에게 4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건국대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늘어나면서 장학금 적립액도 크게 증가해 대상 학생과 장학금 액수를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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