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휴가지 배송 서비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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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한우
2012-08-02 07:20
함평--(뉴스와이어)--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에서는 휴가지로 직접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휴가지까지 힘겹게 음식을 싸 들고 가는 건 이미 옛말이 된 셈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휴가기간 내 장을 보면 휴가지까지 바로 배달이 가능하다. 각 점포마다 배송 가능 지역이 다르니 서비스 이용 전 반드시 업체별로 확인을 해야 한다.

또한, 휴가지 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육류는 농가 직거래 쇼핑몰을 통해 저렴하게 휴가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이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에서는 휴가철 인기 바비큐 부위를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한우 생등심이 100g 당 3,200원이다. 국내 휴가지면 펜션 및 콘도 등으로 직접 배송도 가능하다. 8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식재료는 아니지만 중앙일보도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휴가지로 신문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능 호텔 및 콘도는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된다.

나비한우 관계자는 “휴가철은 성수기이지만 고객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면 발길을 돌리기 쉽기 때문에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나비한우는 휴가철 뿐 아니라 1년 내내 여행지로의 맞춤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휴가지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휴가지로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업체는 매출 반등의 기회도 노릴 수 있어 1석 2조의 마케팅으로 환영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bihanw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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