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당역 3번출구’ 하행 에스컬레이터 2인용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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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8-02 11:2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8월 7일부터 약 50일간 사당역 3번 출구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기존 1인용에서 2인용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당역 3번 출구는 경기도에서 출근하여 지하철로 환승하는 시민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하행 에스컬레이터가 1인용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일부터 약 50일간 기존 1인용(탑승폭 60cm)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탑승폭 100cm)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은 3번 출구에서 약 100m 떨어져 있는 2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에 한줄로 내려가던 승객들이 두줄로 내려가는 것이 가능해져 혼잡도가 완화되고 이용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근길 시민들의 원활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교체공사를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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