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원장, 제9차 APEC 통신장관회의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8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9차 APEC 통신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8월 4일 출국한다.

이번 장관회의는 ‘경제성장과 번영 촉진을 위한 ICT 활용에서의 신뢰 및 보안 구축 (Building confidence and security in the use of ICT to promote economic growth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신성장 촉진을 위한 ICT 개발, ICT활용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증진,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ICT 환경 구축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는 회의결과를 종합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본회의(8.7)에서 ‘아태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ICT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한국의 ICT 정책 발표를 통해 경제성장에 있어 ICT 분야 개발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면담을 통하여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ICT 협력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APEC 회원국의 주요 참석 장·차관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3년 사이버 공간회의 및 2014년 ITU 전권회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참고 >

※ APEC회원국 :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홍콩, 칠레,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21개국

※ APEC 통신장관회의는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회의로서, ’94년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95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이후 2∼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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