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과학강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영국 극지연구소의 로이드 팩 교수(Prof. Lloyd Peck)를 초청, 8월9일(화), 10일(수) 양일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지구의 끝- 남극에서 살아남기”란 제목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을 개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과학강연에서는 남극을 9회나 방문한 영국의 유명한 극지 전문가인 로이드 펙 교수가 남극에서의 생활과 극한의 신비로운 환경에 관한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월9일(화)-8월10일(수) 이틀 동안 오전 11시, 오후 4시에 하루 2회씩, 총 4회 시리즈로 진행된다.

- 제1강(8월9일, 11:00) : Ice People (남극에서 사는 법)
- 제2강(8월9일, 16:00) : Ice Life 1 (남극의 생명체들)
- 제3강(8월10일, 11:00) : Ice Life 2 (남극의 생명체들)
- 제4강(8월10일, 16:00) : Ice World (남극대륙의 환경)

강연 중에 관객들은 여러 가지 실험과 시연에 직접 참여해 남극에 대한 유익하고 생생한 정보를 접하며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강연 내용은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여름방학특집으로 8월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 맞는「8월의 크리스마스과학강연」은 179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을 국내에 도입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중에 개최하는 극장식 강연으로 지난 4년 동안 거의 모든 회가 매진되는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은 1826년에 영국의 유명 과학자인 마이클 패러데이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영국 전역에서 유명 과학자들의 강연계획서를 받아 심사한 후 최종 강연자를 선정하여 크리스마스 전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슈가 되는 과학적 주제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행사 홈페이지(http://summer.scienceall.com)를 통해 강연자 소개, 강연내용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으며 7월 12일부터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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