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65회 복사골아카데미 초청 강의 개최
- 민족음악 전문가, ‘노동은 교수’ 초청
부천시는 오는 8.9(목) 오후 4시 노동은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한국인 음악감성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65회 복사골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음악의 개념과 정의, 음악적 상대주의,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갈등과 공허감 등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노동은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음악에서의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KBS, MBC, EBS 등 방송매체에 출연해 우리 음악을 이해하게 하는 명강의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애국가를 국민의 손으로 새로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 세간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피아노 반주와 노래가 곁들여 진행되는 금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음악에 대한 노 교수의 열정과 애국심을 본받아 삶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사골아카데미는 지식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사회 각 분야의 권위자 및 유명인을 초청,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정기 개최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인재육성팀 담당자(☎ 032-625-2293)에게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행정지원과
032-625-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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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