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청소년 IT 보안 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도봉산 숲속마을에서 ‘청소년 IT 보안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캠프는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한 ‘정보보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중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IT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래의 IT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로 입을 수 있는 피해와 대책을 토론하고, 그 내용을 직접 만화와 포스터로 제작하는 시간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IT보안지식과 안전한 인터넷 사용 방법을 알아보는 ‘도전 IT 골든벨'을 통해 서로간의 지식을 뽐내고 그간 소홀했던 생활 속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게임업체에서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과 건전한 온라인 게임문화 즐기기에 관한 안내, 최근 드라마 ‘유령'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사이버 범죄 예방에 관한 특강, 그리고 국내 보안업체 관제센터를 견학하여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방통위는 “정보보호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에 앞서, 사이버 보안 및 인터넷 윤리 전반에 대한 조기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와 해킹에 대한 관심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감으로써, 자칫 순간의 재미로 인해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이 미래의 IT보안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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