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시민 71명 대상으로 지하철 기관사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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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8-09 11:23
서울--(뉴스와이어)--8월 10일, 시민이 지하철 기관사가 되어 서울메트로와 함께 2호선(순환선)을 한바퀴 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8월 10일 시민 71명을 대상으로 기관사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기관사 교육용 모의운전연습기를 통해 실제와 같은 운전연습을 실시한 다음 군자차량기지에서 열차 운전실에 동승하여 기관사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열차는 성수역에서부터 신도림역 방면으로 출발하여 다시 성수역까지 약 1시간 동안 2호선 순환 전 구간을 운행하며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명예기관사증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6~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하였다. 또한 구로지역 공부방 청소년 36명을 초청하여 총 71명이 함께 기관사 체험을 하게 된다.

기관사 체험행사는 안전문제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지하철 운전실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는 물론 기관사를 희망하는 준비생에게도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평소 지하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운전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알리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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