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 ‘제3회 전국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결과 발표

2012-08-13 11:15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김성욱원장직무대행)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 센터장 장호민)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의 본선대회가 지난 8월 11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되었고, 최종 대상은 삼숭고등학교의 촌철살인팀(이서영·김혜주 학생)에게 돌아갔다.

본 토론대회는 바이오안전성 및 바이오산업에 관한 토론논제에 대해 스스로 찾아본 정보를 토대로,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신장하고, 나아가 생명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학습형 참여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GM동물의 산업화는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5월 25일부터 약 4주 동안 토론동영상 및 개요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국 고등학교에서 총 253개 팀(506명)이 접수하였고, 1차 심사에서 통과된 64개 팀이 7월 28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오비스홀)에서 열띤 예선대회를 치러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지난 8월 11일 “바이오매스를 석유 대체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본선대회(토너먼트방식)를 개최하여 주요 수상작 및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 삼숭고등학교의 촌철살인팀(이서영, 김혜주 학생)이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상장 및 상금 200만원)을, 그리고 촌철살인과 결승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 예그리나 팀(대원외국어고등학교 박지원, 오민영 학생)이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상장 및 상금 12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삼숭고등학교 촌철살인팀은 “본 대회는 타 대회와는 달리 GMO 및 바이오매스라는 생명공학 분야와 토론이 함께 어우러지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전문자료 검색과 토론준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심도있는 학습을 통해 논제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었고, 매 토론경기마다 상대팀의 장점과 생각을 배우고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통해 성장 할 수 있었던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에는 오민영(대원외국어고등학교 3), 민정현(청원고등학교 2)학생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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