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 순경 2차시험 마무리 학습요령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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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패스원
2012-08-13 11:34
서울--(뉴스와이어)--오는 8월 25일 치러지는 순경 2차 시험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은 막바지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이에 웅진패스원 경찰공무원 학원에서는 대표강사진들과 함께 순경 2차 시험의 최종 마무리 학습 방법을 알아보았다.

□ 경찰학개론 (김민철 교수)

우선 기존에 알던 내용들 중에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내용들 위주로 시험에 임했을 때 실수하지 않도록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단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다음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고 혹시라도 정확히 숙지를 못하고 있는 내용은 따로 정리하고 암기할 필요가 있다.

3단계는 기존에 기본수업이나 기본내용 학습 시 병행해 오던 문제풀이 또는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 라던지 따로 정리해 놓은 오답노트의 틀렸던 문제 위주로 확인한다. 한번 틀렸던 문제는 또 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집중력을 가지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시험 전 날이나 당일 날은 시험에는 나오는데 자주 혼동되고 암기가 잘 안되던 숫자와 관련한 지문들을 최종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편이 효율적이다.

□ 영어 (장종재 교수)

<문법/생활영어>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과 새로운 유형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문법 문제집을 푸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가장 많이 본 교재를 충분히 반복해서 봐주는 것이 필요하다. 3회독을 목표로 실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회독은 문제를 풀면서 맞는 문제와 틀린 문제를 분류하고 ,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까지 작성할 필요는 없으나. 정확히 표시해 둔다. 2회독의 방법은 틀린 문제만 다시 한 번 풀어보고 틀린 문제에 대한 이론 부분도 같이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 3회독은 이론은 보지 않고 교재 전 영역의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답을 확인한다. 이후로는 문법은 별도로 학습하지 않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휘/ 생활영어>

그 동안 자신이 풀어왔던 어휘문제나 자료를 모아서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독을 하면서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보다 효율적이다. 다독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1회독 → 정확히 해석하고 보기 예문에 나온 단어들도 확인해가며 풀어준다.
②2회독 → 문제와 정답의 동의어를 확인해간다.
③3회독 → 1시간에 볼 수 있는 양을 늘린다. 예를 들어 1회독에서는 1시간에 30문제를 풀었더라면 3회독에서는 100문제 혹은 200문제까지 볼 수 있도록 속도를 올린다. 마지막 순간에는 3시간 안에 자신의 어휘집을 다 볼 수 있도록 한다.

<독해>

“답의 근거를 정확히 확인하라”
복습을 할 때, 답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이 지문에 어디에 있는가를 확인하면서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답의 근거를 확인하면 논리성이 증대되기 때문에 답의 근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독해는 모의고사를 활용하라”
새로운 독해에 대한 불안감은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보거나, 학원 모의고사 자료를 시간을 두며 풀어가며 가볍게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0문제를 한번에 쉬지 않고 푸는 감각을 유지하라”
한 지문씩 풀고 답을 확인하던 습관을 버리고, 시험과 같은 출제문항이 10문제씩 독해문제를 푸는 감각을 유지해야 시험장에서 익숙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한국사(박민주 교수)

무엇보다도 출제 경향에 맞는 과목별 안배와 적절한 과목 내 안배를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중심으로 기본서를 정리를 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금번 2012년 1차 시험의 경우 서술형을 중심으로 사료형과 지문형이 복합적으로 출제되었으며, 출제 문제의 분포 역시 선사부터 일제 시대까지 전 단원에 걸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물론, 현대사 부분이 이번에 출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 역시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될 부분이다. 무엇보다 전 단원에 걸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1차 시험의 출제 난도는 기본서를 충실하게 숙지하였다면 큰 무리가 없었던 수준이었지만 난도 있는 문제가 1~2문제 출제되는 것으로 볼 때 이번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사라는 과목이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고득점을 할 수 있으며, 난도가 높은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을 볼 때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하기에 기본서를 기본으로 하여 철저한 마무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먼저, 시험 1주일 전에는 기본서로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과 중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숙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시험 2~3일 전에는 자신이 가장 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시 확인하고 보충하여야 하며, 필요한 부분은 암기를 통해서 시험장에 맞는 마무리 정리를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몇 가지 마무리 정리에 주의 사항은 아래와 같다.

① 기본서를 활용하라! 처음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시작도 기본서, 마무리도 기본서이다. 기본서 목차와 큰 제목을 중심으로 중요 사건과 사실관계의 연계를 숙지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주도 세력과 그 시대 상황의 연관성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대한 반복해서 눈에 익히고 하나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기억 하듯 정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시험 유형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유형과 출제 범위를 파악해서 자신이 잘 틀리는 유형, 부족한 부분(예, 정치제도, 붕당정치, 문화), 중요 핵심사료 등을 중점적으로 정리하고, 혼동되는 이론을 중심으로 확인하여 문제에 대한 자신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오답노트, 서브노트를 이용하여 마무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③ 다양한 문제와 틀린 문제를 확인하여 실전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서 자신이 잘 틀리는 부분, 틀린 문제, 정리가 안된 부분을 확인하였다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시험 전에 하나씩 확인하고, 틀리게 되었다면 왜 그랬는지 원인을 찾아 보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지식을 많이 숙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아는 지식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처럼 지식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주관식 문제가 아닌 객관식 문제의 특성상 아는 것은 확실히 알고, 모르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최대한 이용하여 유추하여 접근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다.

④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수험생도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나 ox문제 등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채워 끊임없이 지식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식을 많이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1~2주가 지나면 금새 잊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 반복이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내용을 이해하고 확인함으로써 기억하고, 장기기억으로 남아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마지막 정리 기간에서도 잊혀지는 부분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채워가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사의 과목 특성상 시험일에 가까운 시간에 정리를 하여 기억에 오래 남아있도록 하는 것도 마무리 시점에 과목별 정리시간 안배에 필요한 요령이다.

□ 형법(송헌철 교수)

먼저,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 온 스스로를 믿고, 지금까지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들을 제대로 암기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찾아 새로운 교재를 공부하는 방법을 버려야 한다.

이어서, 최종정리를 하면서 아래와 같은 점들을 반드시 체크하면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법 과목 시험의 공통점은 조문문제가 잘 출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시험장에 가기 전에 반드시 조문을 확인해야 한다.
2. 형법시험에서는 단순암기사항이 1문제 이상 출제된다는 점을 기억하라. 따라서 ① 미수범 처벌규정의 유무, ② 예비음모 처벌규정 유무, ③ 목적범과 비목적범의 구별, ④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의 구별, ⑤ 위험범과 침해범의 구별, ⑥ 위험범 중 구체적 위험범과 추상적 위험범의 구별 등에 대해서 반드시 정리해 두어야만 한다.
3. 형법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판례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신 3~4개년 판례들을 꼭 정리하고 또한 각종 국가고시에 기출된 판례들을 반드시 체크하라.
4. 이론문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물론 경찰채용시험에서 이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2011년 2차 시험에서 4문제가 나온 적도 있으므로, 올해 2차 시험에서도 이론문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론 문제에 대비해서 꼭 정리해 두어야 할 부분은 ① 구성요건이론(예컨대 소극적 구성요건요소이론), ② 구성요건적 고의의 인식대상 및 구성요건적 착오의 해결에 관한 학설(구체적, 법정적, 추상적 부합설), ③ 위법성론에서 주관적 정당화요소의 결여시의 해결문제(우연방위 등 : 결과반가치론 및 행위반가치론과의 연결), ④ 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 ⑤ 위법성조각사유의 전제사실에 대한 착오 등은 꼭 정리해야 한다.

□ 형소법(이준현 교수)

형사소송법에서는 최근 3개년 간 소송의 주체, 수사총설, 강제수사, 공판절차, 증거, 특별절차 파트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되었으며, 앞부분인 총설 및 소송행위 파트에서도 간헐적으로 출제가 이루어졌고, 중간부분인 임의수사나 공소제기 파트에서도 가끔 출제가 이루어졌고 뒷부분인 재판과 재판의 집행 파트도 그 출제가 이루어졌다.

이는 소송의 주체, 수사총설, 강제수사, 공판절차, 증거, 특별절차 파트에 그 출제의 중점을 두면서도, 전반적으로 골고루 출제를 하겠다는 출제자들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상대적으로 맨 앞부분인 총설 파트에서는 형식적으로 볼 때 그 출제가 많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형사소송법 전반을 지배하는 기본원리들이 들어있는 영역이므로 다른 파트에서 묻어서 그 출제가 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임의수사 파트도 최근 3년 동안 2012년 1차 시험에서만 그 출제가 이루어졌지만, 언제든지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한편, 비상구제절차에서는 최근 3년 동안 단 한문제도 출제된 바 없으나 최근 재심과 관련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잘 대비해두어야 할 것이며, 재판의 집행 부분도 마찬가지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2012년 2차 시험이나 2013년 시험에서도 위와 같은 출제의 패턴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형사소송법 고득점 내지 만점을 위해서는 형사소송법 전반을 골고루 철저한 이해를 동반한 완벽한 정리를 하여 두어야 할 것이다.

특히 2007년과 2011년에 개정된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두고, 그 조문내용 및 규칙내용, 또한 중요판례 및 최신판례(특히 기본이론시간이나 마무리시간에 실시간으로 배부하는 판례)의 내용, 더 나아가 관련법령 특히 검사의 사경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경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까지 아주 상세히 정리 해두어야 한다. 또한 두음자 등을 이용하여 암기사항들은 철저히 정리하여 실전 시험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답을 골라내야만 정해진 시간 내에 만점 내지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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