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2012 눈높이 제1회 한국교총회장배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 개최

2012-08-13 14:16
서울--(뉴스와이어)--8월 13일 폐막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정재성·이용대조의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기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쁜 교직생활에서 틈틈이 연습한 선생님들이 모여 금, 은, 동메달을 놓고 셔틀콕의 최고 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주최하고, (주)대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전국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하는‘2012 눈높이 제1회 한국교총회장배 전국교원배드민턴대회’가 14일(화) 오전 9시 경기 여주 눈높이 여주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30대 이하, 40대, 50대 이상 등 연령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칠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 교원 25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의 기본인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방식은 각 부문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조1위 또는 조1, 2위팀들이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각 부분별 3위 이내 입상팀에게는 금, 은, 동메달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애틀란타 올림픽과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라경민 감독이 이끄는 ㈜대교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교원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교원 배드민턴 대회는 전 경기가 복식으로 이뤄진 대회인 만큼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며 한마음이 될 때 이길 수 있다”며 “이처럼 교직생활에서도 ‘올바른 교육,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서로 격려해주고, 이끌어주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도 축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선물해주시고 인생의 나침반이 돼 주신 선생님들과 배드민턴 잔치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생님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해진다면 아이들의 미래도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총은 배드민턴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교직원배구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선생님들의 건전한 동호회 활동과 건강한 교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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