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주)에스코넥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로 신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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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08-14 08:4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윤인섭, www.rating.co.kr)는 (주)에스코넥이 발행할 예정인 제6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B-로 신규 평가하였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우량거래처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주 거래처의 매출호황에 따라 외형성장 지속될 전망, 열위한 가격협상력 및 운전자본 부담으로 현금창출 제한적, 열위한 유동성 대응능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동사의 전신인 삼영코넥은 1998년 8월에 설립되어 금형, 카메라 데코류 등 휴대폰 관련 금속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의 1차 공급업체로 자리하고 있다. 2009년 6월 반도체 기계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는 ㈜쎄믹스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였으며, 이후 ㈜쎄믹스를 물적분할한 후 2009년 11월 관련 지분을 전량 매각(55억원)함에 따라 반도체 관련 사업부문에서 철수하였다. 자회사로는 2개의 중국 생산법인, 커리어넷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에 기반하여 일정수준의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삼성전자가 꾸준히 스마트폰 중심의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동사의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동사는 삼성전자에 종속된 사업구조로 인해 가격협상력이 열위하며, 부품 제조업체의 특성상 전방업체의 단가인하 압력이 상존하고 있어 수익창출이 제한적이다. 또한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운전자본 부담으로 저조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2007-2008년 안성공장과 관련하여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차입금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차입금 전액이 단기성 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동성 부담은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은행권 차입금에 담보자산이 설정되어 있어 일정수준의 차환가능성은 인정되나, 추가적인 자금조달 여력 부족, 잉여현금의 적자 등을 감안하면 유동성 대응능력은 열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본 자료는 한국기업평가(주) 신용평가부문 홈페이지(www.rating.c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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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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