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 영화제 본선 진출작 20편, 국내 경쟁작 6편 발표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12-08-14 09:41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 베를린(독일)의 지하철에서 동시에 상영될 90초 분량의 초단편 영화 20편이 확정되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의 1차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선에서 경쟁할 20작품을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만 상영할 국내경쟁작 6편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내는 물론 독일을 비롯한 국제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된 영화제 작품공모에는 총 45개국에서 783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서울과 베를린의 공동 심사를 통해 독일(6편)과 한국(3편) 등 20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본선 진출작 중 국내작품 3편은 곽승주 감독의 ‘파랑새’와 원재인감독의 ‘마지막 밤’, 홍대영 감독의 ‘금연’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지하철 상영에 적합하도록 90초 분량의 초단편 영화로 구성된 이색적인 영화제로, 서울메트로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하 SESIFF)’가 함께 기획하고, 독일의 베를린 지하철이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본선 진출작 20편은 오는 9월 6일~18일까지 2·3호선 전동차는 물론 1~4호선 모든 역에 설치된 TV, 디지털뷰와 인터넷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수상작 선정은 서울메트로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실시되는 인터넷 투표와 1~4호선 각 역에 설치된 디지털뷰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지하철에서 영화를 보고, 인터넷에서 모든 영화를 감상한 후에 투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두 정거장만 이동해도 한 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라며 “향후에는 베를린 뿐 아니라 칠레 등 다양한 나라와의 공동 개최를 추진, 지하철영화제가 국제 문화교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홍보실
6110-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