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학생들의 오픈 마켓, 에스모드 트렌드 팩토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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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5-07-12 10:11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압구정동에 위치한 Matteblack 매장에서 에스모드 서울(이사장 박윤정)이 기획했던 “에스모드 트렌드 팩토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Esmod Trend Factory란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이 올 여름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여 20대 초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20여 개의 브랜드를 그룹별로 직접 런칭한 후, 원피스, 바지, 조끼, 티셔츠 등 작품 3백 여 점의 디자인, 패턴 제작, 봉제와, 패션 업체에서 수행하는 영업, 홍보, 물류, 판매 등 각 업무별 조직을 갖춰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과정을 스스로 체험해 보는 오픈 마켓 행사.

지난 1학기동안 이번 행사를 위해 디자인, 패턴, 봉제 작업에 열중했던 학생들은 7월 8일 막바지까지 검품 작업과 택 부착 작업 등으로 분주하였고, 7월 9일 아침 일찍부터 매장에 자신들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적절히 디스플레이하는 것을 끝으로 마지막 단계인 판매를 위해 오전 10시 설레는 개장을 하였다. 한 학기 동안의 준비가 보람되게도 매장을 찾은 실수요자들은 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재미있고 독특하면서 저렴하고도 완성도 높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젊은 감각의 최신 트렌드 여름 옷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구입했다.

에스모드 서울의 2학년 과정은 기본 기술을 바탕으로 의복의 산업화를 연구하는 과정으로써, 1997년부터 보끄레 머천다이징, 레니본, 톰보이, 쌈지 등 총 8회에 걸쳐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위크샵을 진행해왔다. 이번 9회째에는 학생들 자신의 브랜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 스스로 직접 운영했다는 점에서 패션 실무에 강한 에스모드 서울의 강점을 잘 드러내는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었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m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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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홍보실장 강윤정 02-511-7471~3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