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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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12-08-20 12:36
서울--(뉴스와이어)--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상은 (주)대아건설[대표 최홍호]이 우수상은 신동아종합건설(주)[대표 김중구], 보훈종합건설(주)[대표 송계점], 현도종합건설(주)[대표 최태진], (주)삼흥[대표 서현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목적

협회는 건설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설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해외공사 등을 위한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윤리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평가가 인색한 상태이며, 중견건설업체의 경우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윤리경영 정착이 미진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건설업계의 윤리경영노력을 홍보하고, 다른 업체의 시금석으로 삼기위하여 2011년부터 건설업윤리경영대상을 시상하여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평가 및 선정

대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연구원 및 정부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상기준 및 평가기준을 마련하였다.

심사위원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여건이 상이하므로 기업규모별로 구분하여 평가·시상하기로 하고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중견기업부문 (주)대아건설이 선정되었다. (주)대아건설은 지방중소기업이지만 CEO의 강력한 윤리경영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도입부터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소속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교육, 연수를 대폭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실적 때문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장자로 결정되었다.

신동아종합건설(주)는 2009년 윤리경영을 도입한 이래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윤리경영 담당조직을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보훈종합건설(주)는 CEO가 솔선하여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경영포상제를 운영하고 대내외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2012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중소기업 최고점을 받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현도종합건설(주)는 소규모 건설업체임에도 불구하고 2001년부터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윤리경영헌장 공포 및 직원의 직무윤리 실천지침을 확립하는 등 윤리경영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였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삼흥은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인식하고 윤리강령 제정 및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였으며, 특히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이버신문고를 통해 부패행위·비윤리행위에 대한 고발시스템(신고포상제도 포함)을 확립하는 등의 성과가 높이 평가되었다.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의 의의

협회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모범으로 하여 건설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되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품격있는 건설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2010년에 ’건설업윤리경영 자가진단모델‘을 보급하여 중소건설업체의 윤리경영 활동을 지원한바 있으며, 2012년 하반기에는 건설업윤리경영모델과 건설업윤리경영지수를 개발하여 업계에 보급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힘쓸 계획으로 있다.

또한 협회는 홈페이지에 회원사 윤리경영 홍보관을 운영하고 윤리경영 사례집을 발간하여 윤리경영추진 모범업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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