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센터, 전통문양DB 활용성 부각한 서비스 확대

- 국가DB 사업을 통한 전통문양 활용사례 홍보e-book 서비스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 이하 센터)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재와 고건축물 등에 내포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통문양을 추출해 원시·개별·활용 문양 등 총 7만9547건을 문화포털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센터는 서비스 중인 전통문양의 형태별 특징을 살린 활용사례를 홍보e-book으로 구축하여 문화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성내용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자인소스로의 활용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인물문, 동물문, 식물문, 인공물문, 자연산수문, 문자문, 기하문, 복합문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인테리어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인물문은 악귀의 침입을 막는 귀면문양을 활용하여 수원화성행궁의 남군영에 진열된 갑옷에 내포된 전통문양으로 실내용 문고리에 접목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www.culture.go.kr)>한국의 문양>문양활용>디자인가이드에 접속하여 홍보e-book 서비스를 확인 할 수 있으며, 활용사례에 대한 ‘숨은문양찾기’ 이벤트도 오는 9월 2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올 10월까지 약 14,310건의 전통문양 원형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로 구축되어 보다 다양한 문양을 서비스 하게 된다. 또한 홍보e-book에서 선보인 8종의 사례를 중심으로 전자/가구 제품, 패션, 건축, 포장디자인 등 선별된 업종별로 적용사례를 추가 제작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양 원형DB 구축은 전통문양을 산업디자인 소재로 제공,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가 DB구축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물고기문이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 배경화면, 기하문이 수학교재 화보, 식물문이 제품 포장지 등에 활용됐다.

최경호 소장은 "그동안 구축해 온 가치 있는 전통문양DB를 사용자가 보다 보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부각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며, ”전통문양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산업계 활용뿐만 아니라 한국의 정서를 함양한 국가디자인브랜드로써의 가치를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센터 개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 문화관련 공공기관의 문화정보화 촉진과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문화정보의 지식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련 정책개발 및 사업을 진우원함으로써 창의적 지식정보사회의 기반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문화지식/콘텐츠 창출 및 활용을 위한 개방 공유 협업 환경 구축 - 문화전문인 지원을 위한 문화정보서비스 체계 마련 - 문화창작 및 향유를 위한 유비쿼터스 지원 서비스 - 문화 지식/콘텐츠 유통활성화 기반 구축 -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 육성 - 문화창작물의 산업화를 위한 온라인 지원 체계 구축 정보기술을 통하여 삶의 가치를 고양시키고, 국민들의 문화예술적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화 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문화정보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정보화 전반의 전문기술지원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보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i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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