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국의료기관 대상 베트남 진출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 베트남 호치민시는 베트남 제1의 도시로 최근 경제적 안정을 토대로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 도시
- 최근 한류와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환자수의 증가, 한국의료기관 현지 진출 등에 따라 한국과 협력의사 적극 표명에 따라 방한 성사
* (환자유치실적) ‘09년 327명 → ‘10년 921명 → ’11년 1,336명(연 102.1%성장)
* (의료기관 진출현황) 가야베한병원(베트남 호치민시), 서울메디컬클리닉, JK성형외과, 다솜병원, SI치과, 오라클 피부과 등 6개소(병원규모 진출은 없음)
베트남 호치민시 민·관 합동 실무대표단*은 우선 한국 병원과 의료기술을 경험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등 6개 한국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양국간 협력사업으로 호치민시 공공병원 설립·운영에 한국의료기관 참여, 베트남 의료인력 연수 및 기술교류, 한국 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현지 제도개선 및 여건 조성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 보건국 부국장 MR. Huynh Van Biet(단장) 등 보건국 관계자 3명, 공공병원 3명 및 민간병원 관계자 1명 등 총 7명
** 국립암센터,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세종병원, 예송이비인후과, JK성형외과
- 베트남 주 사망원인으로 연간 150,000명 암진단, 현 주요 암센터 2개 보유(하노이, 호치민) 전체 암환자 수요의 40%만 충족, 암센터 건립을 위한 의료인력 연수 및 기술 교류 등 협력 강화
베트남 호치민시 보건국 Mr. Biet 부국장은 양국은 그간 가까운 이웃 국가로 많은 협력을 해왔지만 보건의료분야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오랜 협력을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특히 한국이 짧은 기간동안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선진국가로 성장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베트남 보건의료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2020년까지 1300여개의 의료기관 확충 계획 등 정부의 의료산업 육성의지가 강하고, 안정적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한 시장의 빠른 성장세, 베트남 주 사망원인이 암으로 한국이 경쟁력이 큰 분야이고, 한류 등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전망이 밝다.
앞으로 동남아시장의 거점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병원 진출을 통해 해외환자유치 확대와 의약품·의료기기 등 연관산업 진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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