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가고 싶은 휴가지’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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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8-21 09:35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는 올레길로 유명한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6월 29일부터 약 한달간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주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모은 결과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는 ‘제주도’이며 ‘미국’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6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가고 싶은 휴가지’란 주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취합한 결과 총 1,894명이 참여, 그 중 982명이 가고 싶은 휴가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중 11.6%인 114명이 제주도로 휴가를 가고 싶다고 답변하였으며, ‘미국(6.2%, 61명)’과 ‘부산(6.0%, 59명)’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살펴보면, 국내는 제주도(114명, 11.6%), 부산(59명, 6.0%), 경포대(48명, 4.9%) 순이며 국외는 미국(61명, 6.2%), 유럽(42명, 4.3%), 하와이(40명, 4.1%) 순으로 시민들이 휴가를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집(3.9%, 38명)’이라고 답한 시민도 상당히 많아, 복잡한 휴가지 보다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소박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그 밖의 기타 의견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의견도 있었다.

한편 나머지 912명은 가고 싶은 휴가지가 아닌 본인의 소망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말 등을 남겨 생각누리 광장에 훈훈함과 따뜻함을 더해주었다.

생각누리 광장의 다음 주제는 ‘역대 올림픽 선수들 중 여러분 가슴 속 최고의 국가대표는?’으로 시민들을 울고 웃게 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생각누리 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써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강남역의 명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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