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스타티스’ 우리품종 겨울재배 본격 추진

- ‘영원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연인의 꽃

- 내년 졸업시즌 겨냥한 스타티스 평야지 겨울재배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스타티스 우리품종의 농가 소득원 확대를 위해 평야지 겨울재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겨울재배는 내년 졸업시즌을 시작으로 4월까지 절화하는 촉성재배로써 서해안 평야지를 중심으로 3농가, 0.5ha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스타티스 겨울재배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겨울재배를 위한 농가실증재배는 2년 전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이번에 재배되는 품종은 소비자의 기호도가 우수한 ‘옐로크림’, ‘핑키크림’, ‘화이트버드’ 등 3품종이다.

그동안 스타티스는 준고냉지 여름재배를 위주였으나 이번 평야지 겨울재배는 월동성이 우수해 추위에도 잘 견디는 생리특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오는 8월 하순에 묘를 정식하여 낮은 온도 또는 자연조건에서 월동시켜 봄에 절화하는 형태이다.

또한 재배시설을 연동하우스, 단동하우스 그리고 가온 여부 등 다양한 환경관리로 절화시기를 졸업시즌부터 4월까지 세분시켜 향후 봄철 절화 수요를 높일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스타티스 우리품종의 주년 생산으로 최근 높아진 소비자의 선호도 충족, 그리고 화훼농가 소득원 확대를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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