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장애인 가정 선정·입주식 가져
“500원의 희망선물” 152호는 선정된 고창군 성송면에 살고있는 가정으로 남편은 지체장애, 부인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3명의 자녀가 있는 다복한 가정이다. 하지만 부부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3명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2명의 자녀는 친척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막내딸과 함께 살고있다.
그러나 현재 거주하는 곳이 전형적인 농촌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너무나 열악하여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방안에는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특히 목욕을 할 수 있는 시설조차 없어 싱크대에서 세면을 하거나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한달에 1~2번 공중목욕탕을 이용한다. 그래서 이들 부부의 소원은 집에 욕실을 만드는 것이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창고를 활용하여 욕실을 마련해주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적장애가 있는 막내딸을 위해서는 공부방을 꾸며 주어 책상등을 설치해주었다.
153호 가정은 군산 삼학동에 살고있는 지체장애인 부부로, 현재 거주지가 일본식 주택의 구조로 앉아서 생활하는 이들 부부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생활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특히 싱크대와 주방 수납공간이 높아 불편하고, 화장실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불편하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기존 싱크대를 제거하고 앉아서 일을 하는데 편리하도록 싱크대를 새로이 제작설치 하였으며, 화장실은 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타일로 교체하고 핸드레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기존 장롱을 교체하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만들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입주식에 참여한 153호 가정은 “높이에 맞는 싱크대가 설치되어 앞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RC들에게 감사 표시를 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2005년 6월에 시작해 7년째 진행해오는 사업으로,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들이 장기보험 계약을 성립할 때 마다 1건당 500원씩 적립되고 있다. 현재 약 16,465명의 RC들이 참여하며 누적모금액은 31억원으로 총 153곳으로 131개의 가정과 22개의 시설에 대한 생활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의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연락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
김강산
02-784-9727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