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현대로템(주)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 A로 평가
동사는 철도차량·플랜트·중기(방위산업) 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철도차량사업이 국내 기준 독점적 공급지위에 있고, 플랜트사업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및 현대제철 관련한 계열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기 부문은 방위사업에 기초한 정부수요에 기반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안정적인 사업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거액의 장기 프로젝트성 수주산업을 영위하는 관계로 안정된 신규수주활동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미래의 외형과 손익 및 현금흐름상의 실적변동부담이 불가피한 구조적 제약을 갖고 있으나, 수주역량 제고를 통해 사업 및 재무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2005년 3조원에 불과하던 수주잔고는 2008년 6조 9,635억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 CAPA 및 수익성 등을 고려한 선별 수주(철차), 현대제철의 설비투자 마무리(플랜트), K1A1전차의 수주잔고(중기) 소진 등으로 2010년 상반기 5조 633억원까지 감소하였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여 5조원대 후반 수준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2012년 6월말 기준으로는 5조 7,230억원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익지표도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환율 변동 및 일부 전략적 프로젝트 수주의 실적반영 등으로 영업채산성은 시기별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외환변동 및 위험 헤지를 위한 파생상품 관련 손익까지 반영된 세전이익의 경우 매출액 대비2%대에서 유지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0년 이후 외형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주요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운전자본 및 자본적지출 부담이 완화되고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11년말 순차입금은 9,241억원(연결), 7,312억원(별도)으로 전년 대비해 각각 13.2%(연결), 14.6%(별도) 감소하였다. 향후에도 현재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6월말 기준으로 나타난 차입금 증가는 연말에 집중된 동사의 채권 회수 구조의 특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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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이승구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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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