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2012 도농교류협력사업 ‘ECO-교육 및 생태체험학습’ 추진

- 도농간 상호교류를 통해 농어촌이해와 경제 활성화 도모

뉴스 제공

2012-08-27 10:19

서울--(뉴스와이어)--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농림수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의 후원으로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해 확산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2 도농교류협력사업 ‘도시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ECO-교육 및 생태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협력으로 참가자들이 체험마을을 방문해 도농결연, 농촌현장체험, 주민과의 대화, 화합한마당 등을 통해 농어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결연을 맺은 마을과 농산물직거래, 알뜰마당,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0여 회에 걸쳐 실시되는 사업에는 10개 시·구 도시지역에 살고 있는 초, 중, 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1,150명이 참여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김동익 과장은 “도시민과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농어촌을 좀더 이해하고 농어촌마을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상호 공존공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김윤환)는 오는 8월 27일(월)~29일(수)까지 2박 3일간 경남 사천군 초량리 초량다슬기체험마을에서 ‘도시청소년과 함께하는 Eco교육 및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농어촌 이해 교류라는 주제로 경성대 이종문 교수의 강의가 이뤄지며, 삶은 감자를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

2일차에는 전원 다슬기 잡기체험과 꽃길 조성,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머리파마 및 염색 등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도농교류 체험 현장을 가다.”

<서울관악구지회>

경기도 포천 숯골 마을에서 2박3일 체험캠프 운영

서울 관악구지회(회장 박귀동)는 지난 8월8~10일까지 2박3일간 도시청소년과 학부모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숯골마을에서 ECO-교육 및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우렁이잡기, 굴렁쇠 굴리기, 두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더불어 감자 및 고추 수확을 도왔으며, 저녁에는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래프팅과 물놀이 등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박진서(서울 봉현초 6)양은 “농촌체험을 통해 얼마나 힘든 과정으로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지 알게 되었으며, 농부아저씨들을 생각해 이제는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지회는 숯골 마을과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정기적인 농산물직거래, 농촌봉사체험, 알뜰마당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지회>

충북 보은 하얀민들레 마을에서 2박3일 체험캠프 운영

대전 서구지회(회장 장일용)는 지난 8월8~9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보은 하얀민들레마을에서 도시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co-교육과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옥수수 따기, 일손돕기, 새끼꼬기, 절구찌기, 다듬이질하기, 별보기, 다슬기잡기, 전통음식(인절미)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농촌주민과 대화도 나누고 “도전! 골든벨”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해 수확한 옥수수를 상품으로 주기도 했다.

서구지회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봉사활동 등의 지속적인 활동과 함께 농산물직거래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개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지향하는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 단체로서 전국 200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aema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