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남 향토기업 동의나라와 상생협력 체결… ‘뽕잎수’ 전국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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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09:11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은 전라남도 향토기업인 동의나라와 상생협약을 체결, 동의나라 뽕잎차를 CJ제일제당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뽕잎수’로 전국 유통을 시작한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뽕잎수’의 전국 유통을 돕고, 더 나아가 마케팅, 품질관리 등을 전격 지원해 국내 대표 음료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헛개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컨디션 헛개수’ 담당자들이 전담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더 나아가 뽕잎 수요를 확대해 지역 농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즐거운 동행’ 브랜드를 달게 된 동의나라 뽕잎차는 전라남도 나주지역에서 지역 특산물인 ‘뽕’을 활용한 차 음료다. 세계적 음료식품 품평회인 ‘2012 몽드 설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에도 중소 지역업체라는 한계로 전국 단위의 유통/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상생브랜드 발굴에 한창인 CJ제일제당이 올해 초부터 동의나라와 상생협약에 대해 논의를 해왔고, 이번에 ‘즐거운 동행 뽕잎수’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으로서도 ‘컨디션 헛개수’에 이어 ‘뽕잎수’로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는 사업모델이 될 전망이다.

상생협약 이후 첫 번째로 달라진 모습은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이었다. 기존 ‘뽕잎차’에서 ‘뽕잎수’로 이름 변경하고 차 음료뿐만 아니라 물, 스포츠 음료 등으로 포지션을 강화했다. 또, 제품 패키지를 뽕잎에 물방울이 튀는 이미지로 디자인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고 특장점인 0(제로)Kcal를 전면에 부각한 것도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 마케팅담당 길재원 부장은 “‘뽕잎수’의 기능, 무첨가 등을 앞세우고 ‘컨디션 헛개수’와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으로 유통되는 즐거운 동행 ‘뽕잎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100%국산 뽕잎과 뽕가지를 우려 만든 건강음료로 청량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또, 전라남도 나주지역에서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뽕을 사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특히, 0(제로)칼로리, 무카페인, 무설탕 등 무첨가 음료로 웰빙, 건강 등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1병(340ml)에 1,500원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의 동반성장 전용 브랜드 ‘즐거운 동행’을 출범시켜 품질과 제품력은 인정받고 있으면서도 지역 중소기업이라는 한계 때문에 전국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유망한 식품기업을 발굴,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즐거운 동행’ 브랜드명과 나란히 지역 식품기업의 브랜드명도 함께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두부, 장류, 김치, 막걸리 등 10개 업체, 총 22개 제품을 즐거운 동행으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일반 음료까지 브랜드를 확장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유망 식품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키고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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