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9월의 독립운동가 김동수선생 선정 및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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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2-08-30 11:40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동수(金東洙, 1916. 12. 16 ~ 1982. 2. 20)선생을 2012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9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김동수 선생은 1916년 12월 인천에서 태어나 1923년 상해로 망명하여 인성학교(仁成學校)를 다녔고 소년단체 화랑사(花郞社)에서 활동하였다.

1934년 중국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洛陽分校)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졸업 후 중국군 장교로 복무하던 중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 경호임무를 수행하였다.

1939년 10월 충칭(重慶)에서 나월환(羅月煥) 등과 함께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를 결성하고, 부대장 자격으로 시안(西安)에서 한인 초모공작 등에 힘을 쏟았다. 1941년 1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가 광복군 제5지대로 편입된 후 제5지대 부지대장 겸 제1구대장으로 활동하였다. 광복군 제5지대가 제2지대로 재편된 후에는 한국청년훈련반에서 새롭게 광복군으로 편입된 한인청년의 군사훈련을 담당하였다.

1945년 4월 토교대(土橋隊) 제3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경호임무 등을 수행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한국독립당 감찰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동북특파원 등을 역임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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