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가족기업,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기증 주목

- KS인터렉티브 3억원 상당 ‘아이보호나라’ 30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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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7:06

부산--(뉴스와이어)--“낯 뜨거운 인터넷 배너광고 등을 골라서 차단해드려요!”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의 가족기업이 총 3억 원에 상당하는 ‘인터넷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를 이 대학에 특별 기증한다.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가족기업 KS인터렉티브(대표 강민성. 부산 우동 760-3 오션타워 827호)는 청소년들을 유해한 인터넷환경에서 보호하고 불법 게임서비스 차단을 통한 건전 게임 산업 육성 등을 위해 30일 자사 핵심솔루션 ‘아이보호나라’ 10만 copy(3억 원 상당)을 동명대에 기증한다.

KS인터렉티브는 이를 계기로 동명대 게임공학과(학과장 배재환)와 공동으로 클린 콘텐츠 캠페인 및 G-러닝 관련기술 교류를 통한 친산학협력도 추진 중이다.

기증식은 30(목) 오후 4시 동명대 총장실.

이 솔루션은 유해광고 차단, 성인 사이트 차단, 유해 검색어 차단, 유해 동영상 차단, 게임 사이트 차단, 컴퓨터 사용시간 관리 등 6가지 핵심기능으로 포털 정보 검색, 인터넷 쇼핑, 이메일 등 웹 이용 시 수시로 등장하는 각종의 낯 뜨거운 배너광고를 원천 차단해준다.

이를 PC에 설치하면 유해 배너광고 도메인, 제공 루트, 광고 패턴 등을 파악해 유해 광고 노출을 자동으로 막을 수 있으며, 학부모 교사 등 유저가 유해 광고를 직접 지정해 PC이용 시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동명대학교 홈페이지(www.tu.ac.kr)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시 포르노와 도박 등 불법 사이트를 도메인 차단 방식으로 접속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는 있지만, 미디어 병원 쇼핑몰 등 사이트에서 정보 제공과 함께 팝업 배너 등 형태로 나타나는 유해 광고를 막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설동근 총장은 “인터넷의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도 심각한 상황에서 이 같은 건전한 프로그램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롭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