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 상향…국내 채권형펀드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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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2012-09-02 13:18
서울--(뉴스와이어)--국내증시 약세 및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국내채권형 펀드는 0.28%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무디스의 한국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후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및 국채선물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금리 하락세도 이어졌다. FRB 의장의 컨퍼런스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고채 1년물은 6bp 하락한 2.83%, 3년물은 10bp 하락한 2.78%, 5년물은 11bp 하락한 2.8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IS채권지수(1년 종합)는 0.10%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중장기물 강세가 이어졌다. 중기채권펀드가 0.37% 수익률로 채권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보다 상승폭도 커졌다. 우량채권펀드가 0.22%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고, 일반채권펀드 및 하이일드채권펀드가 각각 0.19%, 0.14%의 수익률을 보였다. 금리변화에 다소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 이어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가 0.69%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해 주간 최상위를 유지했다. 최상등급초장기채 스타일의 펀드는 보유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이 7.12년으로 장기물, 우량채 강세의 수혜를 받았다.

‘삼성ABF Korea인덱스 [채권](A)’ 펀드 역시 0.49%의 성과로 지난 주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 펀드도 최상등급장기채 스타일을 띄고 있으며, 듀레이션이 4.36년으로 유형평균(3.51%)보다 길게 가져간 것이 성과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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