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없는 골목길에 밝은 그림을…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동아리, 13차 벽화지원 재능봉사
아침 일찍 시작된 벽화작업은 바탕작업과 스케치에 이어 회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진행한 채색마무리작업까지 모두 7시간 가량이 소요되었다. 완성된 작품은 귀여운 동물들과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어우러진 한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여 지역주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지원 동아리 측에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009년 시작된 이 동아리는 지금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벽화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벽화지원단의 봉사에 대해 신순용 주민은 “이곳에 가로등이 없어 요즘 같은 뒤숭숭한 세상에 주민들이 지나가기를 꺼리는 길이었지만 이번 벽화로 오히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길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 하였고, 이번으로 두 번째 벽화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최준영 사회복무요원은 “나의 손끝으로 그림 뿐 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행복도 함께 그리는 것 같다”며 “무더위로 땀은 비 오듯 흘렀지만 기분만은 상쾌하고 시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벽화는 부산시 대학연합봉사동아리 ‘내일은 희망’의 대학생 20여명과 지역주민봉사단체인 ‘꿈사모’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번 벽화지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을거라 기대해본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1세기 지식기반 인재경영의 핵심분야인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의 전문성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인력개발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보건복지교육을 담당하면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교육연구개발사업도 추진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보건복지인력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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