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잔반 ZERO 도우미제’ 운영

-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노인 일자리도 창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잔반제로(ZERO) 도우미제’ 운영을 시범 실시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원미구청 등 총 5개소이다.

65세 이상 실버 도우미를 구내식당에 배치하여 식당 이용객 중 반찬을 남기지 않은 고객에게 쿠폰 1장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10장을 모은 고객에게는 식권, 매점상품권 등을 지원하여 잔반제로(ZERO) 실천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시는 잔반제로(ZERO) 운동 사업 참여 구내식당에 실버도우미 또는 자체 인력을 배치하고 잔반제로 쿠폰 7,720장을 준비, 9월 3일부터 11월 2일 까지 점심시간에 잔반 퇴식구에서 잔반이 없는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인 나트륨 줄이기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효과가 클 경우 시행여부를 면밀히 검토 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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