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곳 중 1곳, “이력서 사진 합격에 영향 미쳐”

뉴스 제공
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2-09-05 08:38
서울--(뉴스와이어)--구직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하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완성도 높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이력서 사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기업 2곳 중 1곳은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있는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776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입사지원서 사진 평가 여부’에 대해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3%가 ‘평가한다’라고 답했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대기업’이 60.5%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56.3%), ‘중소기업’(54.1%), ‘공기업’(38.9%) 순이었다.

또, 이들 기업 중 59.6%는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하는 이유로는 ‘성격이나 성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57.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진을 통해 준비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서’(36.8%), ‘외모가 준수하면 호감이 가서’(24%), ‘외모도 경쟁력이어서’(15.7%), ‘업, 직종 특성상 외모가 중요해서’(1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진 중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표정, 인상’(84.8%,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사진 부착 여부’(25.2%), ‘이력서용 증명사진 여부’(20%), ‘외모’(18.8%), ‘옷차림’(15.9%), ‘수정, 왜곡 여부’(10%), ‘헤어 스타일’(9.7%) 등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서 사진과 면접에서의 실제 모습이 다를 경우에는 39.7%가 ‘감점이나 불이익’을 주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입사지원서의 사진은 서류 상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만큼 자신감 있는 표정, 단정한 차림새의 규격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지나친 수정은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연락처

사람인
홍보팀
김해진
02-2025-287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