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체육과학연구원,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실현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2-09-05 13:5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하 체과연)은 5일(수) 오후 2시, 한국교총 회관 회장실(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 서상훈 체과연 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 활성화가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연구 및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활동과 협력사업 공동 추진 ▲학교체육과 관련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공동 연구를 통해 그 결과물을 학교에 보급하여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 ▲‘체과연’은 학교체육 활성을 위한 연구가 자체발주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교총’은 ‘체과연’의 연구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양 기관 공동 수행 정책연구과제의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 연구발표회 개최 적극 협력 ▲양 기관 시설 무상사용 및 위탁연구 활성화 ▲공개 가능한 정보(신문, 뉴스레터, 정기간행물, 연구보고서 등) 상호 무상 교환 또는 제공 ▲ 공동협력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재원 조성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보면 학교와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학생 인성 함양과 체육과 교육 분야의 연구 기능 발전을 위해 한국교총과 체과연이 더욱 협력한다면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가진 미래세대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약 체결에는 한국교총에서는 안 회장을 비롯해 백복순 사무총장, 김종식 조직본부장, 정동섭 정책본부장, 김항원 교권연수본부장, 이낙진 편집출판본부장, 박충서 복지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체과연에서는 서 원장을 비롯해 주정돈 행정지원실장, 성문정 정책개발연구실장, 성봉주 스포츠과학산업연구실장, 유지곤 연구조정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체육과학연구원은 1980년 설립되어 30여 년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스포츠 과학을 통한 엘리트스포츠 경기력 향상, 생활스포츠 향상, 스포츠전문인력 양성, 국내 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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