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 ‘프리보드’ 출범 기념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증권업협회(會長 黃健豪)는 2005년 7월 13일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김성진 중소기업청 청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등 정부기관, 증권 및 벤처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보드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음

프리보드는 기존 제3시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정부의 정책(벤처활성화를 위한 금융ㆍ세제지원방안, ’04. 12월), 협회의 시장제도 개선*과 국회의 관련법** 개정 절차를 거쳐 공식 출범하게 됨

* 가격제한폭축소(50% → 30%), 결제일전 매매 허용, 투자자보호를 위한 투자유의 공시 확대 등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프리보드에 지정된 벤처기업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7월 13일부터 시행

□ 프리보드 출범의 의의

제3시장 출범(2000. 3월) 이후 숙원과제였던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시행되었으며 제도개선을 통하여 주식시장으로서의 제도적 틀을 갖춤으로써 시장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 프리보드의 역할

○ 초기 및 성장단계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시장
○ 벤처자금의 선순환의 장
󰠏 벤처캐피탈 등에 의한 초기투자 → 프리보드를 통한 자금회수
→ 재투자
○ 초기벤처투자 수요 등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수요 충족
○ 거래소와 순수장외시장을 연결하는 가교시장

□ 유망기업 유치 : 시장활성화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사안이며 시장제도개선으로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판단됨

○ 유치대상 기업

󰠏 양호한 영업실적 및 기술력 보유 등 성장단계 유망벤처기업 1,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유치활동 전개

○ 유치 추진방안

󰠏 설명회 개최, 기업방문 등 프리보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 자금조달 용이, 코스닥상장시 특례*, 진출입이 자유로우며 규제가 최소화된 저비용시장, 기업 이미지 개선효과 등 프리보드 진입시 이점을 중점적으로 홍보

* 코스닥상장전 지분변동 제한 및 분산요건 완화, 우선상장 심사권 부여, 상장수수료 면제 등

○ 유치 전망

작년말 한국갤럽에서 929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제3시장 인지도는 70% 이상(73.8%)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제3시장 진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금조달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3시장을 통한 투자자금 회수방안이 제공되면 과반수 이상(55.4%)의 기업이 제3시장에 진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충분한 홍보와 유치활동이 이루어질 경우 많은 수의 기업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프리보드 운영방안

○ 기본방향

󰠏 상업적인 시장원리에 입각한 효율성을 갖춘 시장
󰠏 진입·퇴출이 자유롭고 규제를 최소화하는 저비용시장
󰠏 시장참여자에 대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 시장

○ 세부 추진방안

󰠏 프리보드 주가지수 개발 등 선진적 시장인프라 구축
󰠏 유망기업 리서치 확대 등 투자정보 자료 제공 확대
󰠏 프리보드 장기발전방안 연구 및 제도개선의 지속적 추진
󰠏 회계·법률·재무 컨설팅 등 지정기업 경영에 관한 지원 시스템 구축

웹사이트: http://www.ksda.or.kr

연락처

증권홍보실 대리 심명수 2003-9253 F)78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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