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뽕나무 잔가지와 검은콩 이용해 ‘화사랑 미인차 세트’ 출시

익산--(뉴스와이어)--버려지는 뽕나무 잔가지와 블랙푸드의 대명사인 검은콩을 이용한 기능성 강화 상지차가 ‘화사랑 미인차 세트’로 출시되고 있어 기능성 웰빙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009년 뽕나무 전정 후 버려지는 잔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검은콩, 메밀, 오가피 등을 첨가하여 기능성을 강화한 상지차 제조법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술이전을 2010년 8월에 받은 미다원(조미옥대표)에서 생산되는 제품 균일성을 유지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하고자 농업기술원 안민실박사는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하여 상품의 품질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해왔다고 한다.

그 결과, 미다원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미인차 세트(상지차, 검은콩차, 국화감자차)도 소비자에게 커다란 호응도 예상이 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의 홍보와 효능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어서 판매가 촉진되도록 마케팅 전략도 컨설팅한 결과, 미다원 홈페이지에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매출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조미옥대표가 내심 밝혔다.

기능성 강화 상지차는 뽕나무 전정 잔가지에 검은콩을 첨가한 것으로 기존 상지차에 비해 노화를 억제시키는 항산화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몸 속 노폐물이나 콜레스테롤을 형성하는 지질과산화 억제 활성도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도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가공업체 기술이전뿐 아니라 상시 기술지원을 통한 조기 상품화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을 마련하고 식품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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