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12호 발표

익산--(뉴스와이어)--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태풍으로 연약해진 농작물에 대해 6일 막바지 벼 병해충과 원예작물 및 과수 해충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포장 예찰 결과 벼멸구 등 벼 해충 발생은 적으나 이모작 포장을 중심으로 혹명나방 등 해충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포장을 잘 살펴 방제 여부를 결정하여 줄 것과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도열병 등 벼 품질에 영향이 많은 병해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배추 등 원예작물에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등 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포장을 잘 살펴 발생초기에 방제하여 줄 것과 아직 수확중에 있는 고추의 탄저병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설 작물을 정식함에 따라 시설내로 담배가루이 등 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하여 천·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줄 것과 흰가루병, 꽃노랑총채벌레 등의 예방을 위하여 예찰을 강화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방제를 소홀히 한 과원을 중심으로 갈색무늬병, 탄저병, 나방류, 노린재류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포장을 잘 살펴 발생초기에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새로운 해충이 사과, 단감 등 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하락시키는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포장과 주변 산림까지 잘 살펴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에 방제하도록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현장지원과
성진경
063-290-6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