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 국내 최초 콘덴싱 기름보일러 탄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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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12:15

서울--(뉴스와이어)--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13일 국내 최초로 ‘콘덴싱 기름보일러(NHC)’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를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고급 디지털 체중계가 제공된다. 이 외 누구나 경동보일러(www.boiler.co.kr) 홈페이지를 방문, 퀴즈에 응모하면 총 104명에게 제주도 여행 상품권 및 주유권 등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이번 행사가 보일러 비수기인 여름철에 진행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영업관리 유승연 팀장은 “현재 기름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예년과 달리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빨리 고유가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는 열효율 104%(진)로 기존 1개의 열교환기를 2개로 늘려, 배기가스로 버려지던 180°C의 열을 다시 회수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일반 보일러 대비 최고 20%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난방비로 한 해 120만원(하루 1.7시간 가동 기준)을 지출했다면 콘덴싱으로 교체시 약 20만원이 절감된 100만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 또한, 관체가 스테인레스로 제작돼 녹슬지 않으며, 온도변화 없이 동급 최대 온수량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

경동보일러는 지난 18년간 콘덴싱 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초고효율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98.2%를 기록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navi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