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뮤지컬 화랑, 새로운 시즌2 시작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 화랑은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소극장 뮤지컬이다.

4년 전 공연으로 시작해서 오픈 런을 하며 뮤지컬 ‘화랑’만의 뚜렷한 색깔로 대학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공연 초기에는 ‘화랑’이라는 우리나라 실제 역사의 한 페이지인 신라시대 ‘화랑’을 소재로 K-pop과 접목시켰지만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제목 이미지 때문에 창작뮤지컬의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게 된 셈이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일본 유명 방송사 현지 관계자들이 앞다투어 뮤지컬 ‘화랑’ 공연 관람을 위해 직접 공연장으로 오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 후지TV 방송관계자는 화랑 공연을 본 뒤, ‘배우들의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스토리, 작곡의 뛰어남, 현지 일본 반응이 기대된다’ 라고 하며 ‘일본 공연을 진행 할 시 도와주고 싶다’라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NHK 관계자 역시 화랑 공연에 대한 기사를 싣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오는 등 해외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편, 실제로 미국 관광객, 일본 관광객 등 알아서(?) 공연장을 찾아와 공연을 본 뒤, 계속해서 재관람을 하는 특이한 사례가 벌어지고 있다. 화랑을 공연하고 있는 기획사 입장에서는 아직 해외진출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시작하기도 전인데 외국 분들께서 자막도 없는 공연을 몇 차례나 보러 오시는 현상에 대해서 행복한 의아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점프, 난타를 비롯해 일본 및 중국 아시아 관객들의 관광코스로 한국 대표 공연을 관람해왔지만 직접 해외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오는, 또 재관람까지 이어지는 일은 이번 뮤지컬 ‘화랑’을 통해 처음 겪는 일이다. 내년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화랑’이 정말 K-pop한류 뮤지컬이 될 수 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로는 지금 ‘화랑 신드롬’ 몰이

2012년 화랑은 K-pop뮤지컬이라는 뚜렷한 공연 컨셉을 잡고 오픈했다.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뮤지컬 화랑 때문에 생겨난 ‘퇴근길’이라는 신조어가 화랑의 인기를 대변하듯이 배우들이 집으로 가는 길까지 사진을 찍고 선물공세를 하는 사례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런 풍경을 본 적이 없던 대학로 공연 관계자들과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모습 때문에 ‘화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화랑 배우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을 유치함으로써 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팬들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팬미팅도 함께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중에 이뤄지는 사인회에 배우들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촬영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는 뮤지컬 ‘화랑’은 당연히 관객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소를 모두 갖춘 셈이다.

이번 4월부터 8월로 2012년 시즌1 공연을 무사히 마친 뮤지컬 ‘화랑’팀은 전국 지방 투어와 일본 진출이라는 힘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물론, 뮤지컬 화랑을 ‘보기만 하면’ 화랑 폐인이 된다는 어느 관객의 댓글 후기처럼 어딜 가도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은 이미 예약해둔 상태이다.

뮤지컬 화랑은 캐스팅 디렉터도 주목하는 걸출한 신인 남자배우들의 데뷔 무대

뮤지컬 화랑은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다.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장치, 관객을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조명도 없다. 하지만 뮤지컬 화랑이 4년 동안 롱런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뮤지컬 ‘화랑’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극중 남자배우들이다.

뮤지컬 화랑을 프로듀싱 한 최무열 대표는 정말 말 그대로 꽃처럼 아름다운 사내 아이들을 찾기 시작했다. 매 오디션 마다 엄격한 데드라인을 적용해 신라시대 화랑을 연상시킬 수 있을만큼의 미래가 각광받는 배우들을 발굴해내기 시작했다.

최무열 대표의 안목으로 지금까지 발굴된 신인 배우들만도 어렴풋이 20명이 넘는다. 그 중 화랑을 발판 삼아 TV, 영화, CF, 뮤지컬, 연극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미 공연계 오디션 프로필에 뮤지컬 ‘화랑’만 적혀있어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 남자 배우들의 공급이 절실한 이 때에 걸출한 신인 남자배우들이 무려 5명이 나온다는 것이 뮤지컬 ‘화랑’의 처음이자 전부이다. 그 남자 다섯 배우가 극을 이끌어간다.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최무열 대표는 “캐스팅 디렉터 분들께서 ‘괜찮은 남자 배우’를 원할 땐 뮤지컬 화랑을 찾아오시게 할 만큼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유망한 배우 발굴과 공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계의 작은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화랑’의 MJ컴퍼니

뮤지컬 화랑을 기획한 제작사는 소위 말해 메이저 회사가 아니다. MJ컴퍼니는 최무열 대표의 신생단체로써 대학로를 무대로 창작 연극과 창작 뮤지컬을 만드는 단체이다. 소규모 단체가 매번 창작 공연을 만든다는 것은 예술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비춰진다. 그 덕에 MJ컴퍼니라는 기획사와 기획사의 방향성을 좋아하는 팬까지 생기고 있다.

MJ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최무열 대표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공연 소재가 될 수 있는 영감을 받으면 바로 공연제작을 생각할 만큼 공연에 대한 갈망이 그 누구보다도 크다.홍보비도 측정이 안 될 만큼 열악한 환경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뮤지컬 ‘화랑’을 만들 수 있었던 것 역시 최무열 대표의 뚝심과 시대를 읽은 탁월한 예술적 안목 때문이다.

최무열 대표는 “공연을 보러 오게 하기까지가 힘들지만, 막상 저희 공연을 보시는 분들은 저희 MJ컴퍼니가 추구하는 감동에 흠뻑 취해 가십니다”라고 말할 만큼 자신이 프로듀싱한 작품에 대한 애정과 확신도 크다. 실제로 연극 ‘사랑’과 연극 ‘햄릿’은 제1회 세익스피어 어워즈에서 ‘젊은 연출가상(성천모)’ , ‘여자주연상’(정수영) 총 2관왕을 할 만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보장 받기에 이르렀다.

뮤지컬 ‘화랑’은 MJ컴퍼니의 야심작이다. 4년 동안 많은 고비를 넘겨오면서 지켜왔던 공연이 2012년부터 관객여러분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가고 있다. 막상 보러 오는 관객분 중 대다수가 ‘팬’이 되는 것이다. 항상 진실성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최무열 대표의 포부가 이번 9월부터 진행되는 뮤지컬 화랑 2012년 시즌2 오픈런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뮤지컬 < 화 랑 >
공연기간 : 2012년 9월 2일 ~ 2013년 3월 3일
공연장소 : 대학로 스타시티 7층 SM Stage MJ전용홀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공휴일 3시, 7시 | 일요일 5시 |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 약 110분 (인터미션 없음)
예 매 처 :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코네스트, 전화예매(070-7623-6443)
티켓가격 : 전석 4만원
주 최 : MJ컴퍼니
제 작 : MJ컴퍼니
프로듀서 최무열
연 출 : 성천모
극 본 : 이오진
작 곡 : 차경찬
출 연 : 이사야, 이찬후, 정욱일, 이영욱, 김태민, 김수민, 강의식, 김종선, 임기평, 최훈호
문 의 : MJ컴퍼니 070- 7623-6443

MJ컴퍼니 개요
MJ컴퍼니는 2002년 사당동에 프로듀서 최무열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M&J가 그 모체입니다. 그 후,“마리아마리아”의 제작사 조아뮤지컬 컴퍼니의 탄생으로 M&J의 활동이 없었다가 2009년 MJ컴퍼니로 이름을 바꾸고,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좋은 배우의 꿈을 가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크리에이션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J컴퍼니는 오델로&이아고 / 햄릿 / 뮤지컬 화랑 / 더락 / 바울 / 외 다수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공연기획사입니다. 소속배우도 9명이되며 앞으로는 문화계의 대한민국 창작품에 대한 도전장을 세계로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뮤지컬화랑카페: http://cafe.naver.com/hwarangmjcompany

웹사이트: http://mjcompan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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