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아제약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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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2-09-09 15: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9월 7일자로 동아제약㈜이 발행할 예정인 제 102-1, 102-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다수의 대형품목으로 구성된 우수한 제품포트폴리오, 우수한 수준의 R&D 역량, 보유자산에 기반한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이 반영 되었다고 전했다.

1949년 8월 설립된 동아제약㈜은 박카스D, 판피린 등 인지도가 높은 일반의약품을 비롯하여 스티렌(위염치료제) 등 다수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상장제약사이다. 대표품목인 박카스의 꾸준한 실적시현 및 제품보강을 통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에 기반해 수년간 매출액 기준 국내 1위를 견지해 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 및 다수의 대형 제네릭의 성장에 기반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실적호조가 두드러지면서 양호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을 시현해 왔다. 다만 대규모 약가인하를 염두에 둔 재고조정과 상품 성격의 도입품목 확대 등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2012년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약 49%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약화된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2012년 4월 1일 신규제도 시행으로 기등재의약품의 일괄약가인하가 단행되었으며 플라비톨을 비롯한 동사의 대형품목 다수가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당분간 상당 수준의 약가인하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평정일 현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대형 연구과제가 임상 후반에 진입함에 따라 연구비 지출 확대가 예정된 점도 수익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한기평은 자체개발 대형 신약인 스티렌 및 자이데나 등이 금번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제픽스 및 헵세라(B형간염) 등 GSK 및 바이엘로부터 도입한 대형품목의 꾸준한 매출 확대와 자체개발 신약 모티리톤을 비롯한 신규품목 출시 등이 외형성장을 보완하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대표품목인 박카스(2011년 매출액 1,501억원)가 우수한 브랜드 역량 및 일반유통망 확대에 기반해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점은 약가인하 타격을 다소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 관련 일본 메이지제약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사업파트너 등에 대해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하여 2012년 3월말까지 약 1천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유동성이 크게 보강되었다. 대규모 약가인하로 전반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이 다소 약화된 상황이나, 향후 동자금에 기반해 송도 바이오시밀러 공장신축 관련 거액의 자금소요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유동성 및 보유 자산가치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제약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개발중인 신약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한 수익 기반 보강 여부를 제시하였다. 특히 2012년 대규모 약가인하로 국내 내수시장의 성장성이 크게 둔화된 상황으로, 향후 이들 과제의 성공적인 상업화에 따른 수익기반 및 성장여력 확충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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