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낙과 1억여원 어치 구매

- 가락동 유통인과 함께 태풍 피해 농가 지원 및 소외 계층 나눔 행사

2012-09-11 11:5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태풍 ‘볼라벤’ 피해에 시름하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낙과를 구매하고, 서울시 전역 108개 장애인 및 복지 단체 등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인과 함께 태풍 피해 농가인 전남 나주·영암 지역의 배, 전북 장수·남원 지역의 사과를 구매하였으며, 9월 11일(화) 11시에 서울시농수산물공사 현관 앞에서 장애인 단체, 고아원, 요양원 등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락동 유통인, 장애우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번 나눔 행사는 가락시장 차원에서 태풍 피해 생산 농가의 낙과를 구매하여 서울시 전역의 25개구 43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및 65개소 장애인 복지관 등 소외 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도농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낙과된 배·사과 중에서 품질 좋은 과일을 엄선하여 생과(2,870상자)를 구매하였으며, 생과로 먹기 어려운 것은 배즙·사과즙(2,000상자)으로 대체하여 구매하였다. 낙과 구매 비용 1억여원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분담한다.

아울러 가락시장은 자연 재해에 고통을 느끼고 있는 생산농가와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하여 구매 낙과 제공뿐만 아니라 출하자를 위한 장려금 지급 등도 실시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생산농가와 도시 소외 계층을 위하여 가락시장 고유의 채널을 활용하여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도농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여 사랑받는 가락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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