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주)대성엘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안정적)로 신규평가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오랜 업력과 우수한 거래처에 기반한 일정수준의 사업안정성 확보,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과도한 차입금 부담과 열위한 재무융통성, 상시적인 연구개발비 및 설비 투자로 인한 자금부담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대성엘텍은 1979년 설립(대성정밀)된 카 오디오 전문업체로서, 1983년부터 일본 Alpine사와 제휴하면서 이후 30여년간 자동차용 오디오 및 멀티미디어 제품을 생산해 왔다. 1995년 코스닥에 상장한 후, 1999년 현재의 대성엘텍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Alpine사 및 현대모비스 등에 카 오디오, AMP, AVN 등을 공급하는 국내 수위의 자동차 멀티미디어 전문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대성엘텍은 2011년을 기점으로 적자사업부였던 전자부품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고 자동차 멀티미디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 또한 오랜 기간 사업적 파트너로 유대를 다져온 Alpine사에 대한 매출에 더하여 현대모비스에 대한 매출 비중확대를 도모하고 있는데 최근 그 성과가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 한기평은 이러한 적자사업 철수 및 우량거래처 비중확대가 사업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한기평은 그 동안의 전자부품사업 손실 누적과 투자지출로 차입금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6월말 현재 총차입금은 714억원으로, 부채비율이 300%를 초과하고 있으며, 영업현금흐름 대비 총차입금의 비율도 6배를 넘는 등 과도한 재무부담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성엘텍이 자동차 멀티미디어 부문의 사업안정성에 기반해 꾸준한 양(+)의 영업현금흐름을 보여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제품 개발 및 설계에 따른 연구개발비와 설비 교체 및 증설 등 설비투자로 인해 잉여현금흐름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완성차메이커에 종속적인 수익구조와 낮은 영업마진 및 투자부담 등을 감안할 때 현금흐름의 구조적 개선과 차입금 감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대성엘텍의 신용등급과 관련된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는 현대모비스와의 관계 지속 여부를 꼽았다. ㈜대성엘텍의 사업안정성을 위해 주거래처인 현대모비스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필요하며, 현대차그룹의 실적 향상에 따라 ㈜대성엘텍의 외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이에 대해 모니터링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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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