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예술의전당 여름예술학교 ‘어린이 음악교실’

서울--(뉴스와이어)--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1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음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예절, 악기의 세계, 청소년이 알아야 할 클래식 명곡 10선, 오페라 감상법이며 7월 25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1,2차에 나누어 3일간 진행된다.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 음악 해설자 정경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참가 희망자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를 통해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음악아카데미 ☎(02)580-1623~25

예술의전당은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음악으로 인식되는 클래식 음악의 올바른 감상법, 악기의 역사, 클래식 명곡 탐험, 오페라 감상법 등 국내 정규 교육기관이나 사설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강좌를 문화기관 최초로 선보인다. 공연관람 예절, 악기의 역사와 특성, 청소년이 알아야 할 클래식 명곡, 오페라 감상법 등 정규 수업시간에는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의 ABC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공연장에서 갖춰야 할 예의도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음악교실>은 7월 25일(월) ~ 27일(수), 그리고 7월 27일(수) ~ 29일(금) 두 차례에 걸쳐 3일 단위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모두 세 가지의 주제로 열린다.

첫째 주제는 “악기의 세계”로, 실제 악기들을 보면서 과연 바이올린은, 플루트는 어떤 소리를 내는가, 어떻게 생겼는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등을 자세히 탐구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시간은 강사 선생님의 해설과 더불어 특별히 음악영재아카데미 학생들의 연주가 곁들어지게 된다.

두 번째 주제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명곡”으로 우리의 귀에 친숙한 곡들을 영상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음악을 만드는 기본 요소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 곡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등의 설명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더불어 음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세 번째 주제는 “오페라”로 이 시간은 오페라는 무엇인지, 어떤 오페라들이 있는지, 언제부터 오페라는 시작되었는지, 오페라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또 오페라는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음악교실은 특히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경영(현 울산대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교대, 성신여대), 이희경(현 동아대 초빙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호(예술의전당 ‘오페라 강의’, 오페라 강좌 마리아칼라스 소사이어티, 오페라 강좌 클럽 카루소)가 맡아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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